비아이매트릭스는 전년도 성과에 따라 각 사업부별 우수사원을 선별하고, 우수사원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해외유럽여행 경비와 유급 휴가를 제공하여 포상함에 따라 5명의 우수사원이 여행멤버로 선정돼 함께 유럽여행을 떠나게 됐습니다.
이번 여행의 특급 멤버를 소개합니다.
전략사업부 일본사업팀 소속으로 현지인과 똑같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30여 개 고객사 프로젝트 수행과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합니다.
영어도 원어민 수준입니다.이번 여행에서 언어를 담당했했습니다.
기술연구소 소속으로 국산 BI 솔루션을 600여 개 사이트에서 도입하도록 밤낮없이 솔루션 연구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했습니다. 여행 중 지칠 때마다 독특한 멘트로 피로를 잊게 해주는 역할을 했죠.
BI컨설팅사업부 소속으로 현장에서 고객의 요청사항을 듣고 검토해서, 직접 정답을 제시하는 최전방 진지의 장교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보디가드 담당을 했습니다. 서양인들 체격에 뒤지지 않는 큰 키(189cm)로 언제나 든든함을 안겨준 멤버.
컨설팅팀 소속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청(요건)에 대하여, 어떻게 솔루션을 적용할지 전략/전술을 연구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요건에 대하여 최적의 정답을 제시하는 성실한 새 일꾼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막내와 총무를 담당했습니다.
영업마케팅본부 소속으로 각 영업대표의 고객 미팅시 솔루션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과 고객 질의에 대한 막힘없는 답변으로 영업대표를 지원하는 영업 최전선 야전 지원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여행단장을 맡았습니다.
이번 여행의 전체 일정을 소개합니다.
1일
2018.06.03 14:05 인천국제공항 출발, 06.03 19:00 로마 피우미치노(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 도착
2일
2018.06.04 여유와 느림의 미학 슬로우 시티 오르비에토 관광(산악 열차), 꽃의 도시 피렌체 두오모 성당, 시뇨리아 광장 등 구 시가지 관광, 미켈란젤로 언덕(다비드 동상 복제품) 관광, 베네치아로 이동
3일
2018.06.05 베네치아 내륙에서 페리 타고, 베네치아 섬 바포레토 선착장 도착, 탄식의 다리, 산마르코 광장, 두칼레 궁전, 수상 택시 타고 베네치아 섬 관광, 밀라노 이동,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성당 밀라노 대성당(축구장의 1.5배), 빅토리오 엠메뉴엘레 2세 갤러리아, 스칼라 극장 관광
4일
2018.06.06 해안가에 위치한 유네스코 유산인 절벽마을 친퀘테레의 마나롤라(5개 마을 중 가장 아름다운 2번째 마을) 관광, 현지 음식 후 로마로 이동
5일
2018.06.07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시티의 세계 3대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 관공. 미켈란젤로의 천지 창조와 최후의 심판 천장화가 있는 시스티나 예배당, 성 베드로 성당 관광, 벤츠 택시를 타고 로마 시내 투어(판테온 신전, 트레비 분수, 베네치아 광장, 포롬 로마노, 콜로세움)
6일
2018.06.08 1700년동안 화산재에 묻혀있던 이탈리아 고대 도시 폼페이, 소렌토 절벽 관광 후 소렌토항에서 배를 타고 카프리섬 주변 관광. 세계 3대 미항 나폴리 항구.
7일
2018.06.09 로마 피우치노 공항에서 다시 인천 공항으로 출발
여행의 반은 준비에서
이번 여행의 컨셉을 잡으면서 여행 멤버들의 공통적인 희망사항을 반영해 꼭 가고 싶은 이탈리아 명소와 최근에 뜨고 있는 관광지를 포함하여 여행하는 것을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2018년 우수사원 해외여행 포상 모피어스상 수상자 5명이 많은 토의와 더 많은 상품정보를 각자 꼼꼼히 확인하면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바쁜 직장인이다 보니 자유여행보다는 모든 일정과 숙식을 알아서 챙겨주고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알려주는 가이드도 있는 여행사 패키지 상품으로 선택하게 됐습니다.
각자 다른 사업부인 터라 의견을 모으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우수직원 포상이라는 타이틀로 가게 되는 여행을 더욱 멋지게 보내기 위해 누구 하나 빠짐없이 여행준비에 참여했습니다. 일일 여행 미션으로 무엇을 할지도 각자 고민도 하고 의견을 개진한 결과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현지인과 사진 찍기, 맛있는 현지 음식 먹기, 비아이매트릭스 플래카드와 함께 사진 찍기로 정했습니다. 이 플래카드를 만드는데도 인쇄 전날까지 치열하게 토론했습니다.
Wanna be the No. One.
7박 8일간 이탈리아 여행은 이전에 자유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것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패키지이지만 가이드의 관광지 설명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탈리아 사람들의 생활 습관 정보를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왜 그들이 G7 국가이며, 선진국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교통사고가 적은 나라인지(속도 표지판이 없지만 과속하지 않고, 차선을 지키는 습관), 세계 3대 장수 국가인지, 노동을 매우 중요시하는 나라로 우리나라는 '사'자가 들어간 직업을 좋아하지만, 어떤 직업을 갖더라도 삶의 질은 다르지 않다는 것과 이탈리아 사람들은 이탈리아에서 만든 것에는 먹는 것이던, 입는 것이던, 사용하는 물건이던 절대 장난치지 않는다는 것, 자기가 만든 물건에 가문 이름을 걸고 장인 정신으로 만든다는 것 등.
우리나라는 빨리 빨리하는 습관으로 고속 성장했지만 이제는 천천히, 정확하게 해야 흔들리지 않고 선진국에 안착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생도 회사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정확하게 내 딛어야 롱런하는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To be One.
각 사업본부를 대표해서 구성된 저희는 누가 어떤 일을 하고 있다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개별적으로는 같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상호 협조하는 업무가 아니면, 상대방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같이 여행하는 멤버들 간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과 개개인의 성격 같은 것, 평상시 이야기하기 할 수 없었던 사적인 이야기까지 나누면서 서로의 업무까지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넓어졌습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 복귀를 하면 연구소에는 무리한 요청을 하지 않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부원에는 항상 어려운 것이 없는지, 확인해보고, 사내에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지만, 외부에서 맛있는 커피를 사주면서 격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우리의 일터로
우수사원 포상 유럽해외여행에서 얻은 기분 좋은 기운을 다시 업무에 파이팅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비아이매트릭스 감사합니다.
그럼 일주일간의 유럽여행기를 들어볼까요?